노벨 평화상에 화학무기금지기구(OPCW) 선정 (상보)
- 배상은 기자
(서울=뉴스1) 배상은 기자 = 노르웨이 노벨상위원회가 11일(현지시간) 올해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화학무기금지기구(OPCW)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유럽연합(EU)에 이어 국제기구가 2년 연속 노벨평화상 수상자가 됐다.
네덜란드 헤이그에 본부를 둔 OPCW는 1993년 체결된 화학무기 금지협약(CWC)의 이행을 위해 1997년 창설됐다. CWC에 서명한 189국이 회원국으로 가입해 있다.
현재는 지난달 채택된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에 따라 시리아 현지에 전문가를 파견해 화학무기 해체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된 OPCW는 알프레도 노벨 사망일인 내달 10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125만 달러의 상금을 수여받게 된다.
노르웨이 공영 방송 NRK는 위원회의 발표 약 1시간 전께 OPCW가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발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NRK는 지난해에도 발표 전 EU의 노벨평화상 수상을 예견한 바 있다. NRK는 이 정보를 어떤 경로로 입수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bae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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