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다음주 람페두사 섬 방문 '난민 추모'
1일(현지시간) 교황청이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오는 8일 람페두사 섬을 찾는다.
이번 방문을 통해 교황은 "바다에서 목숨을 잃은 이들을 위해 기도한 뒤 생존자와 피난민들을 방문하고 극도의 보살핌을 필요로 하는 이들 형제자매를 위한 도움을 호소할" 예정이다.
지난달 중순 저인망 어선에 딸린 참치 포획용 우리에 매달려 이탈리아로 들어가려던 불법 이민자 7명이 물에 빠져 숨졌다.
매해 수천 명의 불법 이민자들이 유럽국으로 이주하기 위해 수용인원을 넘어선 항해에 부적합한 선박을 타고 지중해를 건넌다.
올 상반기에만 약 8000명의 난민이 이탈리아 해안에 상륙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나 많은 숫자다.
이들 가운데 3600여 명이 람페두사 섬에 자리를 잡았다.
북아프리카 해안에서 가장 가까운 유럽국 섬인 람페두사 섬은 유럽으로 향하는 불법이민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종착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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