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수녀들, 나이 든 동정녀 아닌 '영적 어머니' 돼야"

프란치스코 교황은 7일(현지시간) 세계 각국에서 모인 수녀들에게 '나이 많은 동정녀(old maids)'가 아닌 영적인 어머니가 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ABC뉴스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국제수도장상위원회(IUSG) 회합에 참석한 세계 각국의 수녀 약 800명에게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수녀들에게 개인적 야망을 충족하기 위해 수도자가 되겠다는 소명을 가져서는 안 된다고 촉구하며 그렇지 않은 이들은 교회에 더 큰 해악을 끼칠 뿐이라고 강조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교회 내 팽배한 '출세 지향주의'에 대해 종종 우려를 표명한 바 있다. 교황청 관료세력은 지나치게 권력을 추구한다는 비난을 빈번히 받아 왔다.
IUSG는 75개국의 여성 수도회 지도자들의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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