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7월 세계청년대회 참석차 브라질 방문

빈민가 방문하고 청년 수감자들과도 만나

© AFP=News1

프란치스코 교황(사진)이 오는 7월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 참석차 브라질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바티칸 교황청이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교황청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22~29일 세계청년대회 참석과 함께 리우 데 자네이루의 빈민가를 방문하고 청년 수감자들과도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황청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브라질 입국 다음 날인 24일 '아파레시다 국립성모성당'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곳은 어부들이 강에서 건져올렸다는 ‘기적의 마리아 상’이 있는 곳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5일에는 리우 코파카바나 해변에서 젊은이들에게 설교하고 2016년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도 기원한다. 또한 같은날 리우의 대표적인 빈민가인 망귄호스를 방문한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6일에는 청년 수감자들을 만난 뒤 세계청년축제 참가자들로부터 고해성사도 받을 예정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7일에는 브라질의 정치 지도자와 종교 지도자들을 만날 예정이며 리우 데 자네이루 외곽 캄푸스 피데이 데 과라티바에서 대규모 미사를 집전한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8일 모든 브라질 방문 일정을 마치고 로마로 귀환한다.

세계청년대회는 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1985년 전 세계의 가톨릭 젊은이들을 만나고 격려하기 위해 시작한 행사로 매 2~3년마다 개최된다.

acene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