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서부 탄약창고 폭발로 군인 25명 사망

5일(현지시간) 터키 서부 아피온주에 위치한 군 탄약 창고가 폭발해 불길이 치솟고 있다. ©AFP=News1
5일(현지시간) 터키 서부 아피온주에 위치한 군 탄약 창고가 폭발해 불길이 치솟고 있다. ©AFP=News1

터키 서부 지역의 탄약 보관 창고가 폭발해 터키군 25명이 숨지고 4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AFP통신이 6일 보도했다.

터키군이 이날 웹사이트에 올린 성명에 따르면 폭발은 지난 5일 저녁 6시 15분께 서부 아피온주에 위치한 군 탄약 창고에서 발생했다. 이 창고에는 수류탄이 보관돼 있었다.

폭발 원인은 즉시 알려지지 않았다.

환경·산림부 장관은 TV 인터뷰에서 "테러 행위는 확실히 아니다"며 "사고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폭발로 인해 수류탄이 현장 주변에 놓여져 있을 수 있으니 이 지역에 접근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NTV 방송은 "사망자 신원은 아직 알 수 없다"며 "이들 시신은 DNA 테스트를 위해 수도 앙카라 군사병원으로 옮겨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ggodu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