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남부 이오지마섬 해저 화산 폭발가능성 제기

이오지마 전투 당시 성조기를 꽂고 있는 미군.© AFP=News1
이오지마 전투 당시 성조기를 꽂고 있는 미군.© AFP=News1

일본 기상청이 남부 해안의 이오지마섬에서 해저 화산폭발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br>일본 기상청은 도쿄도(東京都) 남쪽 해상 오가사와라(小笠原)제도 중앙에 있는 화산섬 이오지마의 북동 연안 해저에서 폭발 가능성이 있다고 29일 발표했다.<br>기상청에 따르면 해상 자위대는 29일 오후 3시 40분께 이오지마 북동 해안에서 해저 화산활동으로 인해 특정 수역의 색이 변하는 것을 발견했다.<br>이에 기상청은 이 지역에서 앞으로 화산 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될 수 있다며 경계를 촉구했다.

이오지마섬 해저에서는 최근 며칠 사이 화산 활동이 목격되고 있다. 27일에는 15cm 정도의 융기가 목격됐고 29일 새벽에도 약 30분동안 흔들림이 관측됐다.<br>이오지마섬은 제 2차세계대전 최대 격전지 중 한 곳으로 일본 자위대의 항공 기지로 사용되고 있다.

song6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