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외무부 "EU와 준회원국 논의 전혀 없었다"
- 권영미 기자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뉴질랜드 정부가 유럽연합(EU)과의 '준회원국(associate member)' 논의는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윈스턴 피터스 뉴질랜드 외무장관의 대변인은 18일 뉴질랜드의 준회원국 가입에 관련해 "EU 측과 어떠한 논의도 없었다"고 밝혔다.
앞서 16일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캐나다를 첫 준회원국으로 받아들이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깜짝 발언을 했다.
17일엔 로베르타 메촐라 유럽의회 의장이 "호주와 뉴질랜드도 캐나다 뒤를 이어 EU와 관계를 심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호주 무역장관도 "캐나다와 같은 입장"이라며 EU와의 협력 확대 의지를 밝힌 상황이다.
이같이 호주와 자국까지 EU 준회원 이야기가 나오자, 뉴질랜드가 해명에 나선 것이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캐나다 EU 준회원국 논의에 대해 "웃기는 일"이라며 이를 추진하면 EU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했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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