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티베트 홍수 대참사 사망자 최소 919명…4800명 실종

네팔 라수와 트리슐리 3A 수력발전소 사업장 터널 인근서 구조대가 30일(현지시간) 구조 작업을 하고 있다. 2026.8.30 ⓒ 로이터=뉴스1
네팔 라수와 트리슐리 3A 수력발전소 사업장 터널 인근서 구조대가 30일(현지시간) 구조 작업을 하고 있다. 2026.8.30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최종일 선임기자 = 중국령 티베트와의 국경 인근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네팔에서 최소 903명이 숨지고 실종자는 4247명으로 급증했다. 네팔 국가재난관리청은 구조 작업이 엿새째에 접어든 31일 이같이 밝혔다.

앞서 중국 관영매체는 지난 26일 발생한 재난으로 네팔 접경 시짱 자치구(티베트)에서 16명이 숨지고 546명이 실종됐다고 확인했다. 이에 따라 네팔과 티베트를 합친 전체 사망자는 최소 919명, 실종자는 최소 4793명으로 늘었다.

구조 당국은 피해 지역의 도로와 교량 등이 파괴돼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실종자 수색과 생존자 구조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allday3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