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네팔·티베트 홍수 사망 최소 160명…한국인 9명 실종

백명 실종…빙하·암석 사태가 하천 막았다 터진 듯
외교부, 경찰·소방 인력 신속대응팀 현지 파견

26일(현지시간) 네팔과 중국 티베트 접경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대규모 돌발 홍수가 발생한 가운데 땅이 진흙으로 덮여 있다. 네팔 관광청은 현재까지의 실종자 수를 총 403명으로 집계했다. 현지에서 수력발전소를 건설 중이던 한국인 근로자도 9명 실종됐다. ⓒ 로이터=뉴스1
26일(현지시간) 네팔과 중국 티베트 접경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대규모 돌발 홍수가 발생한 가운데 현지 구조팀이 생존자를 이송하고 있다. ⓒ AFP=뉴스1
26일(현지시간) 네팔과 중국 티베트 접경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대규모 돌발 홍수가 발생한 가운데 네팔 군인들이 생존자를 이송하고 있다. ⓒ AFP=뉴스1
26일(현지시간) 네팔과 중국 티베트 접경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대규모 돌발 홍수가 발생한 가운데 네팔 군인들이 생존자를 이송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26일(현지시간) 네팔과 중국 티베트 접경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대규모 돌발 홍수가 발생한 가운데 부상을 입은 46세 난두 갈레 가르티가 비르 병원 외상센터로 급히 이송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26일(현지시간) 네팔과 중국 티베트 접경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대규모 돌발 홍수가 발생한 가운데 주민들이 진흙에 잠긴 건물들을 바라보고 있다. 네팔 관광청은 현재까지의 실종자 수를 총 403명으로 집계했다. 현지에서 수력발전소를 건설 중이던 한국인 근로자도 9명 실종됐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민지 구윤성 기자 = 네팔과 중국 티베트 접경지역을 덮친 대규모 홍수와 산사태로 확인된 사망자가 최소 160명으로 늘었다. 현지에선 수백명이 여전히 실종 상태이며 한국인 9명도 연락이 끊긴 상태다.

26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네팔 경찰은 이날 구조·수색 작업 현황을 업데이트하면서 현재까지 시신 157구를 수습했다고 밝혔다. 중국 관영매체가 앞서 티베트자치구 지룽 통상구 일대에서 3명이 숨졌다고 발표한 것을 합치면 양국 사망자는 최소 160명이다.

중국 측에선 이번 홍수로 265명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 네팔에서도 수색이 계속되고 있지만 수백명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아 사망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한국 외교부가 파악한 연락 두절 한국인은 9명이다. 이들은 라수와 지역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근무하던 한국남동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들이다. 이들 외에 이번 홍수로 고립돼 있던 한국인 10명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 정부는 외교부와 경찰·소방 인력으로 구성한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할 예정이다.

조현 외교부 장관이 26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네팔 홍수 우리 국민 실종 관련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8.26 ⓒ 뉴스1 구윤성 기자
조현 외교부 장관이 26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네팔 홍수 우리 국민 실종 관련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8.26 ⓒ 뉴스1 구윤성 기자
조현 외교부 장관이 26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네팔 홍수 우리 국민 실종 관련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8.26 ⓒ 뉴스1 구윤성 기자
조현 외교부 장관이 26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네팔 홍수 우리 국민 실종 관련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회의에서 조아름 주네팔 대사대리 등과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2026.8.26 ⓒ 뉴스1 구윤성 기자
26일(현지시간) 네팔과 중국 티베트 접경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대규모 돌발 홍수가 발생한 가운데 한 건물이 진흙에 잠겨 있다. ⓒ 로이터=뉴스1
26일(현지시간) 네팔 누와코트 지구의 트리술리 바자르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마을이 흙탕물에 잠겨 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네팔 라수와(Rasuwa) 지역에서 발생한 돌발 홍수로 일대에서 수력발전소를 건설 중이던 한국남동발전 및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우리 국민 직원 8명의 연락이 끊겨 네팔 당국이 수색·구조 활동을 진행 중이다. ⓒ AFP=뉴스1
26일(현지시간) 네팔 누와코트 지구의 트리술리 바자르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마을이 흙탕물에 잠겨 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네팔 라수와 지역에서 발생한 돌발 홍수로 일대에서 수력발전소를 건설 중이던 한국남동발전 및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우리 국민 직원 8명의 연락이 끊겨 네팔 당국이 수색·구조 활동을 진행 중이다. ⓒ AFP=뉴스1
네팔 누와콧 지구의 트리슐리 바자르에서 26일(현지시간) 발생한 갑작스러운 홍수로 강변의 집들이 흙탕물에 잠겨 있다. 2026.8.26 ⓒ AFP=뉴스1

kim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