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홍수 전 규모 4.4 지진…빙하·암석 강에 떨어져 '쓰나미 홍수' 발생

로이터 "빙하·암석 낙하로 대규모 급류·토석류 발생"

26일(현지시간) 네팔 누와코트 지구의 트리술리 바자르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마을이 흙탕물에 잠겨 있다. ⓒ AFP=뉴스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26일 네팔의 티베트 접경 지역에서 발생한 돌발 홍수 직전 인근 지역에서 규모 4.4의 천발지진이 발생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로이터통신은 이 지진으로 인해 렌데콜라 강에 빙하와 암석이 낙하하면서 대규모 급류와 토석류가 발생해 마치 쓰나미처럼 마을을 덮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미 지질조사국(USGS)과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이 지역에서 현지시각 오전 10시 52분쯤 진원 깊이 10㎞인 규모 4.4의 천발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관측했다. 천발지진은 진원의 깊이가 지표면으로부터 70㎞ 이내인 얕은 지진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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