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서수마트라 규모 6.9 지진…하루 새 두 번째 강진
중심 도시 메단 남동쪽 126㎞ 인근서 발생…쓰나미 경보 없어
- 강민경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인도네시아 서수마트라섬에서 규모 6.9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동부 플로레스섬 인근 해역에서 규모 7.7 강진이 발생한 데 이어 하루 사이 두 번째 강진이 발생하면서 현지 피해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USGS에 따르면 진앙은 서수마트라섬의 중심 도시 메단에서 남동쪽으로 약 126㎞ 떨어진 페마탕시안타르(Pematangsiantar)로 관측됐다. 진원의 깊이는 183㎞로 파악됐다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
인도네시아는 여러 지각판이 맞물린 환태평양 조산대인 '불의 고리'에 위치해 지진과 화산 활동이 잦다. 이날 새벽 동부 플로레스섬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7.7 강진으로 최소 38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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