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민간 병원 공격, 400명 사망

해당 기사 - 블룸버그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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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파키스탄이 아프가니스탄의 민간 병원을 공습, 약 400명이 사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6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날 아프가니스탄은 파키스탄의 공습으로 마약 치료 병원에서 최소 400명이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부 부대변인 함둘라 피트라트는 X에 올린 게시물에서 “월요일 밤 공습으로 2000병상 규모의 병원 시설 대부분이 파괴됐으며, 현재는 화재 진압과 희생자 시신 수습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키스탄은 자국 군대가 카불과 낭가르하르의 탈레반 군사 시설을 겨냥한 정밀 공습을 수행을뿐 병원을 공습하지는 않았다고 아프간 정부의 주장을 반박했다.

양측은 지난달 국경에서 국지적 전투가 발생한 이후 반복적으로 충돌해 오고 있다.

2021년 미군 철수 이후 탈레반이 권력을 되찾자 아프간과 파키스탄은 관계는 꾸준히 악화돼 왔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