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폭등에 한국-일본 증시 나란히 6%대 급락(상보)

도쿄증권거래소의 닛케이 225 주가가 표시된 전광판 앞을 보행자들이 지나가고 있다. 2026.02.03 ⓒ AFP=뉴스1
도쿄증권거래소의 닛케이 225 주가가 표시된 전광판 앞을 보행자들이 지나가고 있다. 2026.02.03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하자 한국과 일본증시가 6% 정도 급락하는 등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일본의 닛케이는 6.25%, 한국의 코스피는 6.12%. 호주의 ASX는 3.55% 각각 급락하고 있다.

한국과 일본 증시가 나란히 6%대 급락하고 있는 것. 이는 한국과 일본이 수입하는 원유의 80% 이상이 중동산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같은 시각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18.83% 폭등한 배럴당 108.0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렌트유 선물도 16.78% 폭등한 배럴당 108.2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중동 산유국이 잇달아 감산을 단행했기 때문이다.

한편 미국의 지수 선물도 나스닥이 2% 이상 급락하는 등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