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설연휴 교통사고 사망자 230명…전년 대비 23.2% 감소

지난 11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의 한 거리에서 차량들이 심각한 교통 체증 속에 갇혀 있다. 2026.02.11. ⓒ AFP=뉴스1 ⓒ News1 이정환 기자
지난 11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의 한 거리에서 차량들이 심각한 교통 체증 속에 갇혀 있다. 2026.02.11. ⓒ AFP=뉴스1 ⓒ News1 이정환 기자

(서울=뉴스1) 이정환 기자 = 올해 베트남 설 연휴 기간 교통사고로 230명이 숨지고 274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신화통신, 베트남 하노이타임스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베트남 공안부 교통경찰국은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9일간의 설 연휴 동안 전국에서 교통사고 381건이 발생해 230명이 숨지고 274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지난해 설 연휴와 비교하면 사고 건수, 사망자 수, 부상자 수는 각각 28.79%, 23.2%, 30.1% 감소했다.

베트남에서는 매년 약 1만 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베트남의 인구 10만 명당 교통사고 사망자는 2021년 기준 17.7명에 달해 한국(6.9명)의 2배를 넘는다.

jw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