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다카이치, 참의원서 과반 안돼 2위와 결선 투표 중

중의원 354표 압승…참의원은 과반 안돼 중도개혁 오가와와 결선

9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도쿄 자민당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2.09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8일 총리 지명 선거에서 참의원(상원)의 과반을 얻는 데 실패하며 결선 투표를 치르게 됐다.

NHK 방송 등에 따르면 특별국회는 이날 참의원과 중의원(하원) 본회의에서 총리 지명 선거를 각각 실시했다.

총리 지명 선거는 첫 투표에서 과반수를 차지한 후보가 총리가 되며, 과반을 얻은 후보가 없을 경우 상위 1위와 2위를 두고 결선 투표를 진행한다.

다카이치 총리는 중의원 투표에서는 전체 464표 가운데 총 354표의 압도적인 표를 얻었으나 여소야대 구도의 참의원 투표에서는 총 246표 중 123표를 얻어 과반에 실패했다.

이에 따라 참의원 투표에서 58표를 받아 2위에 오른 제1 야당 중도개혁연합(입헌민주당과 공명당이 합쳐 만든 신당)의 오가와 준야 후보가 다카이치 총리와 결선 투표를 치르고 있다.

yeh2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