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브라질·加·佛과 핵심광물 협력 추진…美주도 동맹과 별개
로이터 보도…소식통 "가공기술 접근권도 모색"
- 윤다정 기자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인도가 리튬과 희토류 등 핵심 광물을 확보하기 위해 브라질·캐나다·프랑스·네덜란드와 탐사·채굴·가공·재활용 협정과 관련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10일(현지시간) 로이터가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로이터에 인도가 이번 협정에 지난달 독일과 체결한 핵심 광물 합의의 요소를 가져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합의의 내용에는 광물 탐사·가공·재활용뿐만 아니라 양국 및 제3국 내 광물 자산의 인수와 개발도 포함된다.
이 소식통은 "요청이 들어오고 있으며, 우리는 프랑스·네덜란드·브라질과 협의 중이고, 캐나다와의 협정은 적극적으로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다.
희토류를 비롯한 다수 광물의 글로벌 시장을 지배하는 중국에 대한 의존을 탈피하는 것이 목표로, 인도 광산부가 작업을 주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도의 이같은 행보는 미국이 지난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 회의를 소집해 중국 희토류 패권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 시점과 맞물린다.
인도는 아르헨티나·호주·일본과 협정을 체결했고, 페루·칠레와는 핵심 광물을 포함하는 보다 포괄적인 양자 협정을 논의 중이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내달 초 인도를 찾아 우라늄·에너지·광물·인공지능(AI) 분야 협정을 체결할 가능성이 있다. 캐나다 천연자원부는 "양측이 향후 수주 내 핵심 광물 협력을 공식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인도는 리튬을 포함한 20여 종 이상의 광물을 자국의 에너지 전환과 산업 및 인프라 부문의 수요 증가 충족을 위한 핵심 광물로 지정한 바 있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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