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동부 접착제 공장에서 보일러 폭발…18명 숨져

21일(현지시간) 파키스탄 파이살라바드의 한 접착제 공장에서 보일러 폭발 사고가 발생한 뒤 구조대원들이 생존자를 수색하고 있다. 2025.11.21. ⓒ AFP=뉴스1 ⓒ News1 윤다정 기자
21일(현지시간) 파키스탄 파이살라바드의 한 접착제 공장에서 보일러 폭발 사고가 발생한 뒤 구조대원들이 생존자를 수색하고 있다. 2025.11.21. ⓒ AFP=뉴스1 ⓒ News1 윤다정 기자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파키스탄 동부의 한 접착제 공장에서 보일러 폭발 사고가 일어나 18명이 숨졌다.

21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파키스탄 펀자브주 파이살라바드시에 위치한 접착제 공장에서 보일러가 폭발해 최소 18명이 숨지고 21명이 다쳤다. 일부 부상자는 위독한 상태다.

또 폭발 당시의 충격으로 공장 건물이 붕괴하고 인근 주택 여러 채가 손상되고 대규모 화재가 발생했다.

폭발 원인은 아직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현지 경찰은 가스 누출이 원인이 됐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현지 당국 관계자 라자 자항기르는 "건축법을 위반하고 공장이 주거 지역에 세워지도록 건축 허가가 어떻게 승인됐는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공장 관리자를 체포하고 폭발 직후 달아난 공장주를 추적하고 있다.

mau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