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 새겨넣은 특별주화…日 '드래곤볼 40주년' 기념 발행
5일 통신 판매 개시…신청자 많으면 추첨
- 심서현 기자
(서울=뉴스1) 심서현 기자 = 일본의 대표적인 만화 시리즈 '드래곤볼' 연재 40주년을 맞아 일본 조폐국이 기념주화 세트를 발행한다.
4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앞면에 주인공 손오공의 어린 시절이 그려진 은메달을 특제 가죽 케이스에 담은 기념주화 세트가 1만6500엔(약 15만5000원)에 2만5000개가 판매된다.
메달 이면에는 드래곤볼 40주년 기념 로고가 새겨진다.
성장한 손오공이 새겨진 황동 메달을 케이스에 담은 화폐 세트는 3100엔(약 2만9000원)에 6만개가 판매된다. 황동 메달의 이면에는 드래곤볼을 대표하는 상징 중 하나인 '사성구'가 새겨진다.
두 세트 모두 1엔부터 500엔까지의 기념 동전 6종이 담긴다.
구매 신청은 5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엽서 또는 조폐국 웹사이트에서 접수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추첨으로 결정된다.
seohyun.sh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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