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국왕, 재무장관·부총리 임명 개각안 승인

태국 시민들이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태국 시민들이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방콕 =뉴스1) 정은지 기자 = 태국 국왕이 경제 분야를 중심으로 한 개각을 승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은 이날 재무장관과 새로운 부총리를 임명하는 개각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각안은 최근 태국 방콕 테러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 활성화를 위해 단행됐다.

이에 따라 태국의 산업은행격인 크롱타이은행장을 지낸 아피삭 탄피보라웡이 솜마이 파시 장관을 대신해 신임 장관으로 임명됐다.

또 솜킷 자투스리피탁 전 재무장관이 경제 부총리에 지명됐다. 그는 탁신 친나왓 정부 시절 재무장관을 지냈으며 현재 태국 국가평화질서회의(NCPO)의 자문을 맡고 있다.

한편 프라윳 찬-오차 총리가 지난해 5월 쿠데타를 일으키고 9월 새 정부가 들어선 이후 개각을 단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jj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