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격식 전 인민무력부장 군 총참모장으로 승진

북한 4군단장으로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 포격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김격식 인민군 총참모장(아시아경제신문 '양낙규기자의 Defense Club'제공) © News1

북한이 군 총참모장을 현 현영철에서 김격식 전 인민무력부장으로 교체했다고 교도통신이 조선중앙통신을 인용해 22일 보도했다.

통신은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의 방중기사에서 평양공항 배웅인사를 밝히며 김격식 전 인민무력부장을 인민군 총참모장으로 소개했다. 군 총참모장은 우리 국방부 장관격인 인민무력부장보다 한 직급 위 직책으로 알려져있다.

김격식 군 총참모장은 지난 2010년 한국 연평도 포격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대표적인 군부 강경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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