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 작은' 9살 아들 미래 비관 살해한 '무개념' 엄마
28일 인도네시아 경찰에 따르면 자카르타에 사는 이 엄마(38)는 "작은 성기가 아들의 미래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생각에 아들을 죽였다.
이 여성은 아들이 포경 수술을 받은 뒤 성기 크기가 작아들자 낙담해 아들을 살해하고 직접 인근 경찰서에 찾아가 범행을 자백했다.
리콴토 경찰 대변인은 여성이 경찰 조사에서 "아들이 작은 성기로 인해 미래가 비관적이라고 생각해 죽이기로 결심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또 이 여성은 아들이 익사한 것을 확인한 뒤 다시 시체에 옷을 입히고 침대에 눕혔다고 경찰은 전했다.
리콴토 대변인은 이 여성이 현재 매우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있는 상태라며 이 여성의 정신 상태에 대해 정밀 감정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baeba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