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호텔 크리스마스① 파티, 캔들, 깜짝상자 선물하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힐튼 서울 등 4곳

서울 삼성동의 그랜드 인터콘티넨털과 인터콘티넨털 서울 코엑스는 '컬러 오브 크리스마스' 패키지를 선보인다. 사진 제공/ 그랜드 인터콘티넨털 서울 파르나스 ⓒ News1

(서울=뉴스1트래블) 강정훈 기자 = 서울시내 특급호텔들이 이색적인 크리스마스 상품으로 젊은 고객을 유치하고 있다. 디제잉 파티, 캔들 세트, 영화 등 다채로운 서비스로 무장한 특급호텔 크리스마스 패키지를 살펴본다.

◆ 인터컨티넨탈 체인 호텔, '컬러 오브 크리스마스' 패키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콘티넨털 서울 코엑스는 '컬러 오브 크리스마스' 패키지를 오는 12월 24일과 25일 이틀간 선보인다.

12월 24일 하루만 선보이는 레드 패키지는 객실 1박과 함께 '레드크리스마스' 입장권 2매가 제공된다. 레드 크리스마스는 24일 인터콘티넨털 코엑스의 연회장에서 진행되는 디제잉 파티이다.

24일과 25일 예약 가능한 화이트 패키지는 객실 1박을 포함해서 메가박스 코엑스점 '영화 관람권 2매와 콤보세트' 또는 '아쿠아리움 무료입장권 2매' 중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28만 원부터(세금, 봉사료 별도) 이용할 수 있다.

◆ 그랜드힐튼, '캔들 나이트' 패키지

그랜드힐튼 서울은 LED 전구를 이용한 'LOVE 캔들 세트'를 제공하는 캔들 나이트 패키지를 선보였다. 사진 제공/ 그랜드힐튼 서울 ⓒ News1

그랜드힐튼 서울은 오는 12월 23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3가지 종류의 '캔들 나이트' 패키지를 선보인다.

캔들 나이트 패키지 Ⅰ은 디럭스 룸 1박과 2인 조식, 수영장 및 체련장 무료 이용 등이 포함된다. 캔들 나이트 패키지 Ⅱ는 이그제큐티브 룸 1박과 라운지 2인 조식 이용, 수영장, 체련장 및 사우나 무료 이용 등의 혜택이 포함되며, 글루바인과 슈톨렌(Stollen) 세트 이용권이 제공된다.

캔들 나이트 패키지 Ⅲ은 가족 고객을 대상으로 구성된 패키지로 타입 Ⅱ와 혜택이 같으며, 조식을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대신 뷔페 레스토랑에서 이용할 수 있다.

캔들 나이트의 모든 패키지는 LED 전구를 이용한 'LOVE 캔들 세트'와 2016년 달력이 제공된다. 가격은 18만5천 원부터(세금, 봉사료 별도) 이용할 수 있다.

◆ 르네상스 서울 호텔, '대즐링 나이트' 패키지

르네상스 서울 호텔은 영화 티켓이 제공되는 '대즐링 나이트' 패키지를 선보인다. 사진 제공/ 르네상스 서울 호텔 ⓒ News1

르네상스 서울 호텔은 오는 12월 19일부터 31일까지 '대즐링 나이트'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에는 디럭스 룸 1박, 카페 엘리제 2인 조식 무료(만 6세 어린이 최대 2명 무료 조식 제공), 객실 내 디너 코스 메뉴 2인 제공, 실내 수영장 무료 이용, 레크리에이션 센터와 사우나 2인 무료 이용, 객실 내 무료 인터넷이 포함된다.

또한, 특별 선물로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에서 사용 가능한 2인 영화 티켓이 무료 제공된다. 단, 영화 예매권의 경우 무비클럽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직접 예약해야 한다. 가격은 34만 원부터(세금, 봉사료 별도) 이용할 수 있다.

jhk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