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11월 27일부터 마카오 하늘길 열다
- 강정훈 기자

(서울=뉴스1트래블) 강정훈 기자 = 티웨이항공은 지난 2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마카오 노선의 취항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항에 들어갔다.
인천~마카오 노선은 보잉 737-800기종으로 주 5회(월, 화, 목, 금, 일) 운항하며, 비행시간은 약 4시간 정도 소요된다.
월, 화, 목, 금요일의 경우 오후 9시 35분 인천에서 출발해 다음날 오전 0시 30분 마카오에 도착하며, 일요일은 오후 10시 35분에 인천에서 출발해 다음날 오전 1시 30분 마카오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인천으로 돌아오는 비행편의 경우 화, 수, 금, 토요일은 마카오에서 오전 1시 30분에 출발해 오전 5시 55분 인천에, 월요일은 마카오에서 오전 2시 30분에 출발해 오전 6시 55분 인천에 도착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평일 인천에서 오후 9시 35분에 출발하는 일정으로 직장인들이 퇴근 후에도 우리 항공편을 이용해 주말 마카오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11월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겨울여행을 위한 특가 이벤트를 제공한다.
인천과 대구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전 노선에 해당하며, 마카오의 경우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11만8천 원부터이다. 여행 기간은 12월 31일까지(호찌민 노선은 2016년 2월 29일까지)이며,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고객센터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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