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피디아, '한국 법인' 설립....항공권 확대, 고객서비스 강화
- 조용식 기자

(서울=뉴스1트래블) 조용식 기자 = 익스피디아가 국내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한국 법인'을 설립한다.
익스피티아는 25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16 기자 간담회'를 갖고 "원스톱 토털 여행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한국내 법인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익스피디아 아시아의 조나단 싱클레어 닐 CEO는 "빠르게 성장하는 한국 시장의 중요성과 고객 지원 시스템 강화를 위해 고객센터 팀을 운용할 계획"이라며 "현재 한국법인 설립을 위해 사업자등록과 통신판매업 신고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닐 CEO는 또 "호텔 중심의 사업에서 항공, 렌터카, 액티비티 등 여행 전반을 아우르는 원스톱 토털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항공분야 진출은 항공은 물론 항공과 호텔을 묶는 '에어텔'상품으로 여행 경비를 더욱 절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에어아시아, 국내 LCC 등 국한됐던 부분을 대형항공사까지 확대해 상품을 출시한다는 것이다.
소비자에게 가장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하기 위해 '최저가격 보상제도'를 익스피디아 전 상품에 도입하고 있으며, 멤버십 프로그램인 익스피디아 플러스(Expedia+)의 다양한 혜택도 공개했다.
익스피디아 플러스에 가입하면 호텔, 에어텔 상품 구매 시 600원당 1포인트, 항공권 구매 시 6,000원당 1포인트가 적립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향후 호텔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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