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터코마 국제공항에 '델타 스카이 클럽' 문연다
델타항공, 1,500만 달러 규모 투자해 내년 하반기에 오픈 예정
- 강정훈 기자
(서울=뉴스1트래블) 강정훈 기자 = 델타항공은 내년 여름부터 시애틀의 터코마 국제공항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확대된 운항 일정 및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해 6월 인천 국제공항과 터코마 국제공항을 잇는 직항 노선 취항 후, 현재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6회 운항 스케줄을 운영 중이다.
시애틀 지역이 지속해서 성장함에 따라 델타항공은 1,5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다. 그리고 그 결과로 '델타 스카이 클럽'을 2016년 하반기에 오픈할 예정이다.
새로운 '델타 스카이 클럽'은 공항의 A홀과 B 홀 사이에 위치해 접근성이 높고, 활주로와 레이니어 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뛰어난 조망을 가지고 있다.
1,950 제곱미터에 이르는 이 공간은 현지 갤러리의 예술작품 전시, 휴식과 활력을 위한 스파 공간, 탑승 지원 등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셰프 엄선 메뉴, 스타벅스 커피와 마스터 소믈리에 안드레이 로빈슨이 엄선한 현지 와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델타 스카이 클럽 담당 클로드 루셀은 "시애틀 지역의 비즈니스 및 여행 고객 규모가 급속하게 확대됨에 따라, 이 지역의 개성을 경험할 수 있는 고객 경험을 창출하고 방문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느낌을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jhkang@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