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심공항, 30만 번째 주인공에게 순금 10돈 이벤트

오는 11월 말~12월 초 30만 번째 이용객 돌파 예상

한국도심공항은 연간 누적 탑승 수속 30만 명 돌파를 앞두고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제공/ 한국도심공항 ⓒ News1

(서울=뉴스1트래블) 강정훈 기자 = 한국도심공항이 연간 누적 탑승 수속 3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한국도심공항의 한 관계자는 "최근 공항 혼잡을 피해 한국도심공항에서 탑승수속과 출국심사를 하는 여행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는 30만 명 이상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국도심공항측은 이를 기념해 올해 30만 번째로 탑승 수속을 하는 고객에게 순금 10돈으로 제작한 열쇠를 즉석에서 전달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30만 번째 전과 후(299,999번째, 300,001번째)의 고객에게는 각각 30만 원의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현재 이용 승객 추이를 고려할 때 30만 번째 이용객은 11월 말에서 12월 초 사이로 예상된다.

현장 이벤트와 동시에 공식 페이스북과 블로그에서도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온라인 이벤트 기간은 19일부터 29일까지이며, 제주도 왕복 항공권 1명을 포함, 메가박스 2인 영화 예매권, 커피 모바일 상품권, 커피 기프트콘 등 다양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한국도심공항에서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을 포함해 타이항공, 싱가포르항공, 카타르항공, 에어캐나다 등 16개 항공사의 탑승 수속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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