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맥’, 마카오 푸드 페스티벌에서도 인기

오는 29일까지, 마카오 타워 앞 광장에서 열려

제15회 '마카오 푸드 페스티벌'이 오는 29일까지 마카오 타워 앞 광장에서 진행된다. 사진 출처/ 마카오 관광청 ⓒ News1

(서울=뉴스1트래블) 장은진 기자 = 최근 아시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의 '치맥'이 마카오 푸드 페스티벌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마카오관광청의 한 관계자는 "지난 13일부터 29일까지 열리고 있는 마카오 푸드 페스티벌 '한국존'에서 TV 드라마를 통해 잘 알려진 한국식 치킨과 맥주의 인기가 높다"며 "이 밖에도 어묵과 김밥 등도 호응이 좋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마카오 푸드 페스티벌은 중국 존, 유럽 존, 아시아 존, 마카오 존, 디저트 존 총 다섯 구역으로 마카오 타워 앞 광장에서 열리고 있다. 이 곳을 찾은 각국의 관광객들은 자신의 입맛에 맞는 음식을 찾아 즐기고 있다.

마카오 푸드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 제공/ 마카오 관광청 ⓒ News1

마카오 푸드 페스티벌은 현금이나 카드 대신 지정 발행된 쿠폰으로만 결제할 수 있다. 쿠폰은 5, 10, 20 파타야 등 다양한 단위로 이뤄져 있으며, 현장 여러 곳에 있는 쿠폰 발급 카운터에서 구입 가능하다.

페스티벌은 월요일부터 목요일은 오후 5시부터 밤 11시까지,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오후 3시부터 자정까지 열린다.

한편, 푸드 페스티벌뿐만 아니라 각종 이벤트와 게임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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