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 대한항공과 '인천~포틀랜드' 직항 취항…9월10일 예정
-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델타항공이 조인트벤처사 대한항공과 함께 올해 9월10일부터 '인천~포틀랜드' 직항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21일 밝혔다.
'인천~포틀랜드' 신규 노선은 주 3회 일정으로 운항하며, 프리미엄 객실인 델타원과 델타 컴포트 플러스 및 메인 캐빈 객실이 마련된 234석의 에어버스사의 A330-200 항공기를 투입할 예정이다.
대한항공과의 조인트벤처를 통해 해당 노선 이용 시 인천에서 단 한 번의 환승으로 오리건 주 포틀랜드에서부터 아시아 지역 80여 개의 도시에 닿을 수 있게 된다.
조인트벤처는 합작투자를 의미로 2인 이상의 투자자 또는 기업이 서로의 이익을 위해 공동으로 사업목적을 수행하기 위한 투자를 하고 이익분배와 손실부담을 함께하는 법률관계를 말한다.
마테오 쿠시오 델타항공 아시아태평양 부사장은 "포틀랜드는 미국 내에서 가장 에너지가 넘치는 서부해안도시로 델타항공은 포틀랜드 공항 내 최대 항공사"라며 "대한항공과의 조인트벤처 파트너십 3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인천 허브 공항에신규 취항지로 포틀랜드를 추가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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