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남방항공, 22일부터 주 1회 '인천-우한' 임시 항공편 운항
-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중국남방항공이 오는 22일부터 '인천~우한' 임시 항공편을 주 1회 운항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최근 운항을 재개한 매주 목요일의 '인천~광저우' 항공편과 매주 일요일의 '인천~선양' 정규편에 이은 추가 증편 소식이다.
이번 '인천~우한' 임시 항공편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5분 인천을 출발, 오후 4시5분(현지시간)에 우한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매주 금요일 오전 8시50분 우한을 출발해 오후 12시35분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중국남방항공은 이번 임시 항공편에 드림라이너 보잉787 기종을 투입한다. 보잉787은 최첨단 고효율 친환경 항공기로 내구성이 높으며, 기압과 습도는 높여 비행 피로도를 감소시켜주고 비행 소음은 낮춰 쾌적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중국남방항공 관계자는 "이번 우한 증편으로 재한 중국인 등 중국에 가야 하는 승객의 니즈 해소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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