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립닷컴 "중국 본토·중화권 호텔·렌터카 100% 환불"

[우한폐렴 ]중국 국내선에 한해 항공권 및 기차표도 취소 수수료 면제

트립닷컴 그룹 로고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중국 상하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온라인 여행사 트립닷컴(Trip.com)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해 중화권 호텔·항공 예약 무료 취소 방침을 발표했다.

지난 28일 트립닷컴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여행객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무료 취소 조항을 중국 본토(여행 상품) 예약까지 확대했다"고 밝혔다.

트립닷컴은 현지 시각 기준 28일 오전 1시 이전에 예약된 중국 본토를 운항하는 모든 국내선 항공권과 기차표 예약 취소 희망자에 한해 전면 환불해 준다.

다만, 한국을 비롯한 타 국가에서 이동한 국제선 항공권의 경우 이번 취소 방침에 해당하지 않는다.

트립닷컴은 중국 본토 외에 홍콩, 마카오, 대만 지역의 여행 상품 취소 수수료도 받지 않는다.

현지 시각 기준 24일 오전 1시 이전에 예약한 모든 중화권 지역의 호텔 숙박 및 렌터카 서비스도 취소 시 전면 환불처리 한다. 공항 셔틀버스나 페리, 어트랙션 등의 티켓의 경우 이용 기간이 지난 27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여야 한다.

한편, 트립닷컴이 속한 트립닷컴 그룹은 1999년 10월 중국 상하이에서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닷컴으로 출발했다. 현재 산하 브랜드로 아시아 최대 온라인 여행사 트립닷컴을 비롯해 씨트립, 스카이스캐너 등을 보유하고 있다.

트립닷컴은 중국 상하이에 본사를 둔 트립닷컴 그룹의 글로벌 브랜드로 전 세계 2억5000여 명 이상의 회원에게 여행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