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 바다, 하늘 위에서 본다…해외 일출 명소 5선

세계 최고층 빌딩, 열기구에서 보는 투어 프로그램도 다양

두바이 버즈칼리파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설레는 마음은 전 세계 누구라도 같지 않을까. 세계 곳곳에서도 해가 뜨는 시간에 맞춰 일출을 보고, 소원을 빈다.

글로벌 자유여행 액티비티 플랫폼 클룩(Klook)은 고객들의 후기와 추천을 바탕으로 전 세계 일출 명소를 엄선했다. 국내 내로라하는 해돋이 명소 못지않은 장관을 이뤄낸다.

◇두바이 '버즈 칼리파'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위치한 세계 최고층 빌딩인 버즈 칼리파(Burj Khalifa)는 전체 높이 829.84m에 이르는 아찔한 스카이라인을 자랑한다. 124층의 '앳 더 탑'(At the Top) 전망대에서 두바이 도시 전체로 쏟아지는 압도적인 일출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이곳에서 일출을 즐길 수 있는 '버즈 칼리파 선라이즈 투어' 프로그램은 2020년부터 금, 토에만 입장할 수 있어 일정을 꼭 확인해봐야 한다.

두바이 사막 일출 드라이브 투어 중에 마주한 광경

◇두바이 사막

아무 발자국도 없는 모래언덕에서 고요히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신비로운 사막의 매력을 느껴보는 것도 여행자의 일출 버킷리스트에서 빠질 수 없다.

사륜구동 자동차를 타고 두바이의 모래 언덕을 가로질러 태양을 마주하기 전 새벽별을 감상하고, 모래 언덕으로 쏟아지는 눈 부신 태양을 바라보며 아라비아 커피를 음미할 수 있다. 동이 트기 전 사막의 새벽은 꽤 추우니 따뜻한 옷을 챙겨갈 것.

바투르산

◇인도네시아 발리 '바투르산'

발리의 파란 바다와 환상적인 해변을 경험했다면, 이번에는 화산 트레킹을 즐기며 발리의 색다른 매력을 발견해보는 건 어떨까.

발리 최대의 활화산인 바투르산(Mt. Batur) 정상으로 오르는 트레킹 코스에서는 바로 옆 입산이 금지된 활화산 아궁산의 풍경을 벗삼아 눈부신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지평선 너머로 눈부신 태양이 솟아오르면 마치 달에 온 듯 느껴지는 주변 경관이 모습을 드러내며 감탄을 자아낸다. 트레킹이 부담스럽다면 사륜구동 '지프'를 타고 올라가는 방법도 있다.

태국 코사무이에서 즐기는 패들보드

◇태국 '코사무이'

태국 코사무이의 잔잔한 바다 위에서 스탠드업 패들보드를 배우며, 눈부신 일출을 감상해보자.

수영이 가능한 만 16세 이상이라면 참여할 수 있다. 소규모 클래스에서는 전세계에서 온 여행자들과 한 폭의 그림 같은 바다 일출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골드코스트 열기구 투어

◇호주 '골드코스트'

계절이 정반대인 남반구 여행을 계획한다면 최근 직항노선이 신설되며 접근성이 높아진 호주 골드코스트를 추천한다.

연중 온화한 기후와 멋진 해변으로 유명한 골드코스트에서는 열기구를 타고 하늘에 올라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어스름한 새벽, 지구 반대편의 태양을 하늘에서 바라보는 경험은 답답했던 마음을 씻어줄 새로운 재충전의 시간이 될 것이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