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에 이어 혁오, 에어아시아 광고 모델로 선정

디지털 캠페인 '킹 오브 LCC' 전개

킹 오브 LCC 포스터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에어아시아가 인기 인디 밴드 '혁오'를 광고 모델로 선정하고 이달부터 디지털 캠페인 '킹 오브 LCC'(King of LCC)를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혁오는 보컬 오혁을 필두로 구성된 4인조 인디 록 밴드로 2015년 MBC '무한도전'에 출연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끌어 모은 바 있다.

이번 디지털 캠페인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혁오의 동영상 '월간 아시아'를 필두로 다양한 프로모션과 항공권 추첨 이벤트 등으로 진행한다.

월간 아시아는 혁오 멤버들의 엉뚱하고 발랄한 감성을 담아 매월 여행지 한곳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공개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직항과 간편 환승 노선이 포함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하며, 페이스북 이벤트를 진행해 총 200명에게 항공권과 혁오의 사인 CD, 러기지 택 등의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아울러 이번 캠페인을 기념해 에어아시아 홈페이지 및 모바일 사이트에서 4월 한 달간 취항지 항공권을 최저 5만9000원(편도 기준)부터 판매한다.

한편, 에어아시아는 2016년 당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인 박지성을 광고모델로 기용한 바 있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