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여행 단신] 유럽 기차 패스 최대 78% 할인 이벤트 등
-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해외여행을 준비할 때 조금 더 부지런하게 움직이면 큰돈을 절약할 수 있다. 유럽 기차여행 패스는 제값 주고 구매하면 크게 아쉬울 만큼 최대 78%까지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이 한창이다. 또 1만원에 오사카 호텔 숙박권을 잡을 수 있는 이벤트도 곧 진행된다.
◇내년 여름, 유럽 기차여행 준비한다면
유럽 기차여행 비용을 최대 65만원까지 절약할 수 있다. 유레일그룹이 오는 17일까지 모든 유레일 글로벌패스를 35% 할인한다.
이에 따라 최대 약 500유로(약 65만원)까지 절약할 수 있다. 구매한 패스는 결제 후 11개월 이내에 개시하면 돼 이번 겨울 또는 내년 여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유레일은 최근 공개된 캠페인 영상을 홍보하기 위해 1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페이스북 이벤트를 진행한다.
캠페인 영상과 관련된 간단한 OX 퀴즈로 구성되며, 참여한 응모자 중 추첨을 진행해 유레일패스, 여행용 가방, 커피 기프티콘, 유레일굿즈를 총 59명에게 증정한다.
◇테제베 1등석이 6만3000원부터
스위스, 스페인, 영국여행 계획한다면 주목할 프로모션이 있다. 유럽 철도 상품 글로벌 배급사 레일유럽은 하반기 유럽 기차여행을 위한 '9월 한정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스위스, 이탈리아 등 유럽 28개국에서 무제한 기차 여행을 할 수 있는 '유레일 글로벌 패스'는 최대 37%로 할인한다. 파리와 바르셀로나 등 21개 도시를 연결해 두 나라를 한번에 여행할 수 있는 '프랑스~스페인' 초고속 열차는 1등석 승차권을 1인 가격에 2장을 예약할 수 있다.
'영국~프랑스' 간 해저터널을 달리는 유로스타는 1등석은 99유로(12만원8000원), 2등석은 44유로(약 5만7000원)에 판매한다. 프랑스와 스위스를 연결하는 초고속 열차 테제베 리리아(TGV Lyria)는 최대 할인 폭인 78%까지 승차권을 할인한다. 1등석은 49유로(6만3000원), 2등석은 39유로(5만8000원)부터다.
프로모션 기간은 기차 및 구간별 다르며 자세한 사항은 레일유럽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사카 호텔 1박에 9900원?
1만원도 안 되는 가격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다. 여행박사는 국내외 여행지 관련 상품을 최저 9900원부터 판매하는 '구구데이 이벤트'를 연다. 매년 9월 열리는 이 이벤트는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만 진행한다.
이번에 추천되는 상품은 오사카 숙박권이다. 오사카 와이즈 캐빈 캡슐 호텔의 하루 숙박권이 9900원으로 판매된다. 와이즈 캐빈은 오사카 시내인 난바역 근처에 자리해 이동이 편리하고 깔끔한 실내 공간을 갖추고 있다.
부산 출발 상품도 주목해보자.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하와이 4박 5일 왕복항공권은 총 8명에 한해 69만9000원에 판매한다.
또 에어부산 '부산~나고야' 노선 취항 기념으로 2박3일 왕복항공권을 총 10명에게만 5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밖에 스페인, 포루투갈 6박 9일 패키지는 159만원, 중국 장자제 4박 5일은 49만9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일정 및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자.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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