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 바다 보며 온천과 수영 즐기는 '규슈 패키지' 출시

스기노이호텔 제공
스기노이호텔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일본으로 온천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뜨거운 여름이 되기 전 지금 떠나는 것이 좋다. 특히 규슈로 떠나면 탁 트인 바다 전망을 바라보며, 온천뿐 아니라 수영도 즐길 수 있다.

노랑풍선(대표 김인중)은 자연 속 온천과 수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일본 규슈' 패키지여행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노랑풍선의 규슈 여행은 후쿠오카, 벳푸, 유후인, 구로카와 등 규슈의 손꼽히는 여행지를 두루두루 둘러본다. 항공은 국적기인 이스타항공을 이용하며, 오전 출발에 알찬 일정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일정 동안 숙박하는 숙소 들은 산과 강으로 둘러싸인 '히젠야호텔'과 벳푸만의 전망을 바라보며 즐기는 온천과 아쿠아 스파, 수영장 등이 있는 '스기노이호텔'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스기노이호텔은 마치 동남아 휴양지에 와 있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석식 뷔페 레스토랑과 매 정시 시작되는 일루미네이션 등 먹거리와 볼거리까지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

후쿠오카 캐널시티. 노랑풍선 제공

아울러 이번 패키지여행은 후쿠오카, 벳푸, 유후인 등 북규슈의 핵심 관광지를 비롯해 전통건축 보존지구로 지정된 곳이자, '작은 교토'라고 불리는 히타를 방문하게 된다. 일본 폭포 100선 중 하나인 곳으로 폭포를 시계 방향으로 돌면 행운이 찾아온다는 '자은폭포'가 유명하다.

또 아름답게 꾸며진 인공 운하를 중심으로 다양한 건축미를 자랑하는 건물이 모여 있는 후쿠오카의 복합 거대 쇼핑몰인 캐널시티에서의 자유쇼핑을 즐길 수 있다.

이혜진 노랑풍선 일본팀 계장은 "이번 상품은 특급 호텔에서의 온천욕과 수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근거리 지역에서의 알찬 구성으로 여유로운 일정을 추구하는 여행객들에게 적극 추천한다"고 밝혔다.

노랑풍선의 규슈 3일 패키지는 62만9000원부터며 자세한 정보는 노랑풍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