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저비용 항공사 '스쿠트항공·타이거항공' 하나 된다

스쿠트항공의 보잉787 드림라이너 기종ⓒ News1
스쿠트항공의 보잉787 드림라이너 기종ⓒ News1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저비용 항공사 스쿠트항공과 타이어항공이 다음달 25일부터 '스쿠트항공'으로 통합된다. 이번 통합은 2016년 5월에 싱가포르항공도 보유한 '버젯 에비에이션 홀딩스'(Budget Aviation Holdings) 산하로 양 항공사 조직이 편성되면서 이뤄지게 됐다.

15일 스쿠트항공에 따르면 현재 양 항공사 간 통합 작업은 최종 단계에 있으며, 곧 공동 면허 또는 항공 운항 면허로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스쿠트 항공의 고유 식별 코드는 기존 'TZ'에서 타이거에어가 현재 사용중인 'TR'로 변경되지만, 모든 항공편은 변동 없이 그대로 유지된다.

통합된 스쿠트 항공은 보잉 787 드림라이너와 에어버스 A320라인을 보유하게 된다. 각 비행편의 항공기는 온라인에서 비행편 선택 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타이거항공에서 운항 중인 에어버스 A320 라인의 항공기들은 스쿠트 항공의 브랜드 고유의 밝은 노란색 곡선으로 새롭게 칠해지며 도색 작업은 2018년 중반기쯤 마무리된다.

웹사이트는 스쿠트항공 공식 웹사이트(www.flyscoot.com)로 통합된다. 스쿠 항공에서 양 항공사의 모든 예약·발권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항 체크인 카운터 역시 스쿠트항공 브랜드로 새롭게 단장해 운영되며, 단일 브랜드 출범을 기념해 새로운 유니폼도 선보일 예정이다.

리 릭 신(Lee Lik Hsin) 스쿠트항공 대표이사는 “재기발랄하고 유쾌한 이미지와 함께 혁신적인 제품들로 익히 알려진 스쿠트항공은 전 세계의 여행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널리 사랑받고 있다"며 "이러한 단일 항공사로의 합병으로 브랜드를 좀 더 멀리 진출시키고 확장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완벽한 여행 경험을 선사하고 싶다”고 밝혔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