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진짜 매력은 소도시로부터…
참좋은여행, 영국 소도시 일주 선보여
- 윤슬빈 기자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최근 유럽여행객 사이에서 소도시 투어가 떠오르고 있다. 유명 관광지가 모여 있는 대도시 위주로 둘러보는 여행도 좋지만 그 나라의 문화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소도시에서 여유롭고 깊이 있는 시간을 만끽하고 싶은 이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참좋은여행은 소도시 위주로 짜여진 ‘영국 완전 일주 9박 10일’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
편안한 여행을 위해 에티하드 항공 비즈니스 클래스를 탑승하며 널리 알려지지 않은 중소 도시들을 일정을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번화하고 대중화된 영국 주요 도시 외에, 전통 가옥과 전원 풍경이 돋보이는 작은 마을, 중세 고성이 보존된 유적지, 청정지역 등을 돌아본다.
일정 중에 가장 중심이 되는 곳이 ‘코츠월드(Cotswold)’다. 런던에서 약 차량으로 2시간이면 닿는 곳으로 영국 잉글랜드 남서부 구릉 지대의 목가적인 작은 마을 100여 개를 통틀어 일컫는 명칭이다. 대표 마을로는 ‘버튼 온 더 워터(Bourton on the Water)’, ‘스토우 온 더 월드(Stow on the World)’ 등이 있다.
버튼 온 더 워터는 마을을 관통하는 하천이 있어 ‘코츠월드의 베니스’라는 별명이 붙은 것이 독특하며, 스토우 온 더 월드는 양모 시장이 크게 성업했던 역사 덕에 부유한 상인들의 저택들이 돋보이는 지역이다.
이외에 중세의 성곽 아래 구시가지가 그대로 보존된 ‘체스터(Chester)’, 셰익스피어의 아내 앤 해서웨이가 거주한 생가를 복원한 ‘스트랫퍼드 어폰 에이번(Stratford upon Avon)’, 수만개의 돌기둥이 펼쳐진 ‘거인의 둑길’이라 불리는 해안가 ‘자이언츠 코즈웨이(Giant’s Causeway)’ 등을 방문한다.
참좋은여행의 이번 영국 여행 상품은 매주 수요일 오전 00시 40분 인천공항에서 출발한다. 상품가격은 619만원(총액운임 기준)부터며 왕복항공료, 숙박비(일급호텔 9박), 일정표에 표기된 식사 및 관광지 입장료, 전체 일정 전용차량, 여행자 보험 등이 포함된다.
참좋은여행 관계자는 “이번 여행은 영국의 매력적인 중소 도시들을 발굴하고 상품화한 것이 특징이다”며 “특히 코츠월드는 영국 고유의 전원 풍경 덕에 고즈넉한 산책로를 걸으며 자연에서 여유를 찾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다”고 전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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