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야 정글에서 즐기는 단 하나뿐인 ‘허니문’
멕시코 칸쿤, 그랜드 벨라스 리조트의 모든 것
- 사효진
(서울=뉴스1트래블) 사효진 = 유카탄 반도의 끝 카리브해의 반짝이는 해변과 맞닿아 있는 칸쿤은 한국인들에게 최고의 신혼 여행지로 꼽힌다.
칸쿤의 해변은 올 인클루시브 리조트 또는 호텔들이 즐비하며, 마야 문명의 흔적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어 이색적인 허니문을 꿈꾸는 이들에게 적격이다.
그중 ‘그랜드 벨라스 리비에라 마야’ 리조트는 우아한 객실, 최고의 음식, 월드 클래스의 스파, 개인 집사 서비스 그리고 최첨단 컨벤션 센터까지 갖추고 있는 세계적인 수준의 리조트로 꼽힌다.
가족여행, 커플여행, 신혼여행 등 모든 여행객이 즐길 수 있는 그랜드 벨라스는 ‘리비에라 마야(Riviera Maya)’ 지구에 있으며, 멕시코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플라야 델 카르멘이 15분 거리에 있고, 칸쿤 국제공항에서 30여 분의 거리에 있어 가깝다.
그랜드 벨라스의 객실은 잰 그랜드(Zen Grand) 섹션, 앰배서더(Ambassador) 섹션, 그랜드 클래스(Grand Class) 섹션 3개의 섹션으로 나뉘어져 있다.
먼저 트로피칼 마야 정글 속에 있는 ‘젠 그랜드(Zen Grand) 섹션’은 있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 특히 수영장이 따로 정글 안에 있어 야생의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객실은 총 206개이며, 각 객실은 30평의 넓은 객실에 자쿠지, 테라스 등이 갖춰져 있다. 또한, 피트니스 센터에서는 매일 요가, 필라테스, 헬스 루틴 무료 강좌가 열리니 참고하자.
24시간 동안 2~3분 간격으로 운영되는 VIP 셔틀을 이용해 바닷가와 나머지 두 곳의 섹션으로 이동할 수 있다.
‘앰배서더(Ambassador) 섹션’은 총 197객실로 이루어져 있고, 모든 객실은 최고의 바다 전망을 자랑한다. 젠 그랜드, 앰배서더의 각 섹션에는 키즈 클럽이 마련되어 있는데 만 5~12세의 어린이가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밤 11시까지다.
또한, 젊은 소년, 소녀들을 위한 틴에이저 클럽도 있어 전 연령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랜드 클래스(Grand Class) 섹션’에는 총 89개의 럭셔리 스위트룸이 마련되어 있고, 각 객실은 양 40평의 넓은 크기를 자랑한다. 이 섹션은 자쿠지, 테라스, 풀장 등의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만 12세 이상만 이용할 수 있는 준 성인전용 섹션이다.
그랜드 벨라스는 프라이빗 해변과 3개의 야외 수영장, 어린이를 위한 2개의 수영장을 갖추고 있고, 2,500평에 이르는 월드 클래스 스파 등 다채로운 시설들이 마련되어있다.
야외 액티비티를 즐기기에 최적을 조건을 갖춘 그랜드 벨라스는 매일 스노클링, 카약, 페달 보드, 워터 폴로, 크로켓 등 다양한 레저 활동을 할 수 있으며, 일정의 추가 요금을 내면 스쿠버 다이빙, 다이빙 레슨, 카타마란 서비스, 보트 이용, 낚시도 즐길 수 있다.
그랜드 벨라스의 스파는 정글 한가운데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이드로테라피, 크레이 룸, 아이스 룸, 건식·습식 사우나 등 약 40가지의 트리트먼트를 제공하는 스파는 허니무너를 비롯한 여행객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료해 준다.
리조트 주변에는 칸쿤 리비에라 마야(Riviera Maya) 지구의 관광명소 마야 셀하(Xel-Ha) 해상공원, 스칼렛(Xcaret) 생태테마파크, 엑스플로르(Xplor) 어드벤처 파크 등이 가까이에 있어, 마야문명을 비롯해 마야 정글투어, 동굴 스노클링, 줄타기, 말타기, ATV, 돌고래 수영, 뮤지컬 등의 프로그램을 모두 근처에서 즐길 수 있다.
특히 칸쿤의 중심가에는 영화 ‘마스크’에 나왔던 할리우드 풍 ‘코코봉고’라는 나이트 클럽이 있는데, 각종 퍼포먼스와 공연들 즐비해 칸쿤의 밤 문화를 제대로 체험 할 수 있다. 열정적인 신혼부부라면 들러보길 권한다.
자세한 내용은 허니문 리조트 홈페이지(http://www.honeymoonresort.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내년 4월 기준, 아메리칸 항공으로 출발하는 르블랑 젠 그랜드 스위트 상품은 5박 7일 일정으로 가격은 329만 원(1인 기준)부터 판매된다.
gywls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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