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의 춤 캐나다 ‘오로라’ 여행
KRT, 캐나다 유콘 화이트호스 7일 여행 상품 선보여
시티투어, 유콘 와일드라이프, 개썰매 등 액티비티 포함
- 사효진
(서울=뉴스1트래블) 사효진 = KRT 여행사는 신들의 춤이라 불리는 오로라를 만끽할 수 있는 캐나다 7일 여행상품을 선보였다.
오로라는 플라즈마를 가진 입자와 대기 원소가 충돌해 발생하는 에너지가 빛으로 전환되는 현상을 말하며, 특성상 지구 북반구인 위도 60도에서 80도 지역에서만 볼 수 있다.
오로라를 관측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곳은 노르웨이 트롬스, 핀란드 칵슬라우타넨, 스웨덴 유카스야르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캐나다 옐로나이프, 화이트호스 등이 있다.
이중에서 캐나다 화이트호스는 자연환경을 그대로 보존해 기네스북에 ‘세계에서 공기가 가장 깨끗한 도시’로 등재된 곳이며, 얼음호수, 툰드라 산악지대, 유콘강과 함께 북극하늘로 끝없이 펼쳐진 오로라를 감상하기에 최적의 지역으로 손꼽힌다.
특히 오로라는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날씨에 큰 영향을 받아 보기 쉽지 않다. 하지만 캐나다 화이트호스는 머무는 기간이 3일 이상이면 오로라를 만날 확률이 80% 이상이다.
KRT의 캐나다 오로라 여행 상품은 시애틀과 캐나다를 잇는 3대 도시 핵심 시티투어와 함께 오로라 뷰잉 체험 3회, 특수 방한복과 삼각대 무료 대여, 유콘 와일드라이프 체험, 개썰매, 얼음낚시, 스노모빌 등 오로라의 정취 감상과 함께 다양한 엑티비티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100년 이상 운영된 인기 관광명소 ‘타키니 온천’에서 노천온천을 즐기면서 오로라를 감상할 수 있다.
KRT 미주팀 관계자 장지우 과장은 “이번 캐나다 오로라 여행 상품은 아름다운 오로라 감상과 맑고 청정한 캐나다의 백미를 느낄 수 있다”며 “도시 생활에 지친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은 상품이다”라고 말했다.
gywls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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