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엔 쌍계사, 밤엔 반딧불이…가을엔 하동에서 호캉스 어때요?
켄싱턴 하동, 가을 여행 프로그램 더한 패키지 선보여
9월6일까지 예약 시 40% 할인 혜택 제공
-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켄싱턴리조트 지리산하동이 가을의 하동여행을 즐길 수 있는 호캉스 패키지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우선 하동의 대표 명소 입장권을 포함한 '슬로우시티 인 하동 패키지'를 다음달 1일부터 11월30일까지 선보인다.
이 패키지는 △객실 1박 △조식 2인 △아메리카노 2잔 △바디프랜드 안마체험 2인 혜택에 최참판댁과 쌍계사 입장권 각 2매씩을 포함한 구성이다.
최참판댁은 박경리의 대하소설 '토지'의 실제 배경으로 소설 속 주인공들의 가옥을 그대로 재현한 관광 명소다. 이곳엔 조선 후기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세트장 외에 박경리문학관, 평사리문학관, 전통한옥 체험관 등이 인접해 있어 느긋하게 거닐며 둘러보기 좋다.
지리산 기슭에 자리한 쌍계사는 차의 시배지이자 한적한 분위기 속 힐링할 수 있는 명소다.
특히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쌍계사 십리벚꽃길은 오색 단풍과 어우러져 가을 정취를 만끽하기에 좋다.
이밖에 바디프랜드 안마체험은 1층에 자리한 카페 '다반' 라운지에서 30분간 체험할 수 있다.
켄싱턴 하동은 다음달 6일 오후 6시30분부터 9시까지 투숙객 대상으로 '지리산 반딧불이 탐사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패키지 가격은 11만9000원부터며, 다음달 6일까지 예약하는 고객에 한해 4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하동군청과 지리산생태과학관 주최로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리조트에서 20분 거리에 자리한 '동정호'에서 △반딧불이 생태 강연 △반딧불이 관찰 △반딧불이 날리기 △반딧불이 목걸이 만들기 등 체험 행사를 연다. 선착순 30명에 한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성인 1인당 1만원, 어린이는 무료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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