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리마에 '470억 규모' 크루즈 터미널 들어선다"

페루 미라플로레스. 페루관광청 제공
페루 미라플로레스. 페루관광청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페루관광청이 새로운 크루즈 터미널을 페루 리마의 미라플로레스 지역에 건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페루의 새 크루즈 터미널은 최근 성장하는 크루즈 시장에 발맞춰 건설하게 됐다. 크루즈 시장은 시니어(중년층)와 럭셔리 여행객 증가에 힘입어, 지난 10년간 50%에 달하는 성장률을 보였다. 지난해엔 약 2580만명의 탑승객을 유치해 세계적인 호황을 누렸다.

페루의 경우 프린세스, 로얄캐리비안, 홀랜드 아메리카 등 총 82개의 크루즈선을 통해 약 6만명의 승객이 리마에 도착했으며, 그중 절반 가량이 리마 카야오(Callao) 터미널을 이용했다.

아울러 최근 페루 항만국(Peruvian National Port Authority)은 관광객 편의와 도심으로의 접근성 증진을 위해, 리마의 신시가지인 미라플로레스 지역에 신규로 크루즈 터미널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신규 크루즈 터미널은 한화 기준 약 470억원가량을 투자해, 2021년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리마의 미라플로레스 지역은 페루의 전통과 현대를 두루 갖춘 주요 관광지로서 사랑받고 있다. 태평양을 마주 보고 있어 서핑과 패러글라이딩 등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