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지구에 지상 12층 코트야드 메리어트 들어선다"

코트야드 서울 보타닉 파크 외관사진
코트야드 서울 보타닉 파크 외관사진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코트야드 메리어트 보타닉 파크가 5월 초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문을 연다.

영등포, 판교, 남대문에 이어 국내에서 선보이는 4번째 코트야드 호텔이다. 호텔 규모는 지상 12층과 지하 4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262개의 객실을 보유한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자연과 현대적인 분위기가 공존하는 것이 특징이며, 대부분 객실에선 전면 통유리창을 통해 약 50만㎥ 규모의 '서울식물원'(하반기 개장 예정)을 조망할 수 있다.

이밖에 동서양의 요리를 아우르는 뷔페 레스토랑인 '가든키친'를 비롯해 다양한 주류와 스낵메뉴를 제공하는 '더 라운지', 12개의 연회장, 야외테라스를 보유한 이큐티브 라운지, 피트니스 센터 등의 부대시설을 갖춘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보타닉 파크 관계자는 "호텔의 또 다른 장점으로 지하철 9호선 마곡나루역과 바로 연결되며, 차량 기준 김포공항까지 5분, 인천공항까지 30분 거리라는 점"이라며 "이로써 국내외 비즈니스 여행객들에게 최상의 접근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편, 코트야드 메리어트 보타닉 파크는 개장 기념으로 '그랜드 오프닝 패키지'를 선보인다. 해당 패키지는 스탠다드 객실 1박과 추가 금액에 따라 각종 혜택을 붙일 수 있으며 가격은 15만원(부가세 별도)부터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