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호텔 단신] 이비스 앰배서더 인사동, 토시살 무제한 '디너 뷔페' 운영 外

이비스 앰배서더 인사동의 테이스트 레스토랑ⓒ News1
이비스 앰배서더 인사동의 테이스트 레스토랑ⓒ News1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주요 호텔들이 겨울철 고객들의 입맛을 잡기 위해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토시살 무제한 뷔페'부터 한식을 접목한 '딸기 애프터눈 티 세트', 동계올림픽을 기념한 '강원도 향토 음식' 등으로 여행객을 유혹하고 있다.

◇토시살 무제한…이비스 앰배서더 인사동의 '디너 뷔페'

이비스 앰배서더 인사동이 다음달 1일부터 테이스트 레스토랑에서 매주 목, 금, 토요일에 한정해 디너 뷔페를 운영한다. 이번 디너 뷔페는 이비스 브랜드 대표 메뉴인 소고기 토시살 구이와 특제 새우장을 비롯해 다채로운 30여 가지의 메뉴를 맛볼 수 있다.

특히 소고기에서 550g 정도만 얻을 수 있는 희소 부위인 토시살을 양념해 즉석 코너에서 바로 구워 제공된다. 방문한 모든 고객에겐 생맥주 또는 레드와인 1잔을 제공하며, 1인당 5000원을 추가하면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후 6시부터 9시 30분까지며 성인 기준 1인당 2만9000원(세금 포함)이다.

파크 하얏트 서울의 딸기 애프터눈티 세트ⓒ News1

◇딸기 고추장?…파크 하얏트 서울의 '딸기 애프터눈 티 세트'

파크 하얏트 서울이 다음달 4일부터 4월4일까지 24층에 위치한 '더 라운지'에서 '딸기 애프터눈 티 세트'를 선보인다. 제철 과일인 딸기를 이용해 차 또는 커피와 곁들여 먹기 좋은 타르트, 케이크 등 각종 디저트류로 구성된 세트다. 특히 딸기 폼을 올린 꿀 설기, 홈메이드 딸기 고추장을 곁들인 애호박전, 막걸리 크림 딸기 에클레어 등 퓨전 한식 메뉴가 눈길을 끌 예정이다.

그중 애호박전과 함께 나오는 딸기 고추장은 수제 고추장에 월악산 벌꿀에 1주일간 숙성시킨 딸기를 섞어 만든 것으로 단맛과 매운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운영시간은 오후 2시부터 5시30분까지며, 가격은 1인 기준 3만8000원(세금 포함)이다.

부산 롯데의 강원진미ⓒ News1

◇"부산에서 강원도를 맛보세요"…부산 롯데의 '강원진미'

부산 롯데는 다음달 28일까지 한식당 무궁화에서 원도 향토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특선 메뉴 '강원진미'를 선보인다. 강원진미는 강원도에서 공수한 식재료를 이용해 만들어진 돌문어 숙회와 오징어순대, 계절 죽과 김치, 봉평 메밀총떡, 치악산 더덕 한우 불고기와 채소 쌈, 곤드레솥밥과 된장찌개, 감자 송편과 생과일로 구성된다.

여기에 곁들여 먹기 좋은 강원도 평창 대표 막걸리인 '봉평 메밀 막걸리'를 함께 판매한다. 이 막걸리는 입안 가득 메밀의 구수한 맛이 감돌며 달콤한 맛과 적당한 탄산 감이 특징이다. 이번 강원진미는 1인당 8만5000원(세금포함)이며, 봉평 메밀 막걸리는 2만7000원에 판매한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