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튼 남해 리조트 '아난티 남해'로 바뀐다

힐튼 남해ⓒ News1
힐튼 남해ⓒ News1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힐튼 남해 골프 & 스파 리조트가 아난티 남해로 다시 태어난다.

리조트 개발 및 운영 전문기업 에머슨퍼시픽이 2017년 12월31일부로 힐튼 남해와 11년간의 운영 계약을 종료하고, 2018년부터 자체 브랜드인 '아난티'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아난티 남해는 정상적으로 영업하면서 두 달에 걸쳐 브랜드 교체 작업에 들어간다. 또 올해 하반기까지 아난티 브랜드에 걸맞는 운영을 위해 부대시설 등 개보수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아난티 남해는 오는 5일 오전 9시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한편 힐튼 남해는 지난 2006년 오픈 이후 '여행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월드 트래블 어워드-한국 최고의 리조트' 부문을 11년 연속 수상한 바 있는 리조트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