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 네번째 호텔, 중국 베이징에 문 연다
- 윤슬빈 기자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이탈리아 호텔 브랜드 불가리가 다음달 27일 중국 베이징의 대사관 지역에 '불가리 호텔 베이징'(Bulgari Hotel Beijing)을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불가리 호텔 베이징은 이탈리아 밀라노, 인도네시아 발리, 영국 런던에 이어 문을 여는 불가리 호텔의 네번째 호텔로 양마하 강(Liangma River)이 바로 내려다보이는 전망을 자랑한다.
설계엔 이탈리아 건축 회사 '안토니오 치테리오 패트리샤 비엘 & 파트너스'가 참여해 '예술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형 리조트'(Urban Resort blending Art and Nature)의 콘셉트를 갖추고 있다.
호텔 내부는 고급스럽고 웅장한 분위기를 담아내기 위해 불가리 브랜드 상징색과 질감을 그대로 살린 건축재를 사용했고, 호텔 내부와 외부 곳곳에 예술 조각품이 설치돼 있다. 또 스위스의 조경 예술가 엔조 이네아(Enzo Enea)가 디자인한 정원은 이탈리아와 중국의 전통적인 스타일의 조화를 바탕으로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베이징 내 호텔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스위트 객실은 넓이 396제곱미터의 탁 트인 도시 전망을 갖추고 있다. 이탈리아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전통 중국 디자인을 자연스럽게 녹여낸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불가리 스위트 룸을 포함한 총 200개의 모든 객실은 이탈리안 럭셔리 가구 브랜드인 비앤비 '이탈리아/맥살토'(B&B Italia/Maxalto)가 디자인한 고급스러운 가구들로 꾸며져 있다.
이외에 주요 부대시설로 △1500제곱미터 불가리 스파 △미슐랭 스타를 받은 이탈리아 셰프인 니코 로미코의 요리를 선보이는 레스토랑 △강변을 따라 조성된 공원을 마주한 칵테일 바 △호텔 2층에 넓은 공간과 최신 설비를 갖춘 연회장 등을 갖추고 있다.
한편, 불가리 베이징 호텔은 패션 지구인 싼리툰(Sanlitun)에 인접해 있으며, 전위적인 갤러리와 박물관들이 자리한 '789 아트 존'(798 Art Zone)과 승용차로 약 10분 거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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