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급 비즈니스 호텔…'나인트리 명동Ⅱ' 오픈

지상 18층 지하 3층 규모, 총 408개 객실 보유

파르나스호텔㈜ 제공.ⓒ News1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호텔 전문기업 파르나스호텔이 오는 6일 명동에 프리미엄급 비즈니스호텔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명동Ⅱ’를 연다고 3일 밝혔다.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명동 Ⅱ’는 지상 18층 지하 3층 규모이다. 총 408개 객실을 비롯해 부대시설은 △메인 레스토랑 ‘더 캑터스’(The Cactus) △18층 루프톱 가든 △커뮤니티 공간인 ‘라운지 나인’(Lounge 9) △고객 편의 공간인 ‘리프레시 존’(Refresh zone) 등이 각 층마다 있다.

특히 비즈니스 고객을 위해 별도 미팅이 가능한 3개의 미팅 룸, 비즈니스 코너, 피트니스 룸 등의 시설도 갖추고 있다. 이 밖에도 무인 체크인과 체크아웃이 가능하고 앞으로 E-컨시어지(안내) 서비스까지 책임질 ‘스마트 키오스크’가 호텔 로비에 설치돼 있다.

객실은 △가장 기본 객실인 스탠다드 더블·트윈 △ 11층 이상 고층부에 자리한 스카이 더블 △ 가족단위 고객 대상으로 패밀리 트윈, 싱글베드 3개로 구성된 스탠다드 트리플 △ 최상층에는 위치한 프리미어 트윈과 프리미어 더블 △독립된 야외 정원이 추가된 가든 스위트 등 총 8가지 타입으로 구성된다.

객실에 비치될 '어메니티'(무상 소모품)는 미국 및 이탈리아 등에서 유명한 ‘코비글로우(C.O. Bigelow)’제품으로 배치되며 객실 투숙객은 모든 부대시설을 이용 가능하다.

김호경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명동 II 총지배인은 “호텔전문기업인 파르나스호텔이 2012년부터 오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시작한 나인트리호텔의 첫 번째 프리미엄급 브랜드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최신 시설과 숙련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비즈니스 호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II는 개장 기념으로 오는 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호텔 예약을 하는 고객 대상으로 주중 객실을 9만원(세금 별도)에 제공하는 ‘나인 딜라이트’(9 Delights) 객실 패키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