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고왕 효과…여기어때, 3만명에 숙소 30% 할인 쿠폰 뿌린다

쿠폰 소진 시까지 매일 6000명에게 혜택 제공
블랙 숙소 할인권, 공간대여 50% 할인 등 추가

유튜브 채널 '달라스튜디오'의 섬네일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여기어때가 황광희와 흥정(네고)을 통해 역대 최대급 할인 행사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달라스튜디오'에서 1대 네고왕 황광희가 여기어때와 호텔 가격을 두고 흥정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공개 12시간 만에 조회 수가 100만 회를 돌파했다.

이를 기념해 여기어때는 영상 공개 직후부터 선착순 총 3만명에 한해 하루 6000명에게 숙소 상품 30% 할인 쿠폰을 발급한다. 최대 할인 금액을 제한하지 않아, 100만원 결제 시 30만원을 할인하는 셈이다. 행사 첫날은 7분 만에 모든 쿠폰을 발급했다.

아울러 프리미엄 숙소 카테고리 블랙의 50만원 할인권 뽑기 행사도 연다. 이벤트 기간 내내 매일 20명에게 할인권을 준다. 최근 여기어때가 개관한 공간대여 이용권은 한 달간 50% 할인하고, 공간 운영자의 참여 혜택을 독려하기 위해 수수료 무료 정책도 시행한다.

아울러 여기어때는 네고왕 혜택에 더해 호텔 한 달 살기 경품을 내건 '럭키백'의 수량은 1만개로 확대하고, 특급호텔 공동구매, 결제 수단별 최대 10% 추가 할인도 제공한다.

강희경 여기어때 캠페인마케팅팀장은 "소비자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네고왕을 통해 앱 이용자가 만족할 만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특별한 소비자 혜택이자, 다소 위축된 여행과 여가 산업을 활성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