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광저우서 인센티브 단체 관광객 3000명 방한
관광공사, 광저우지사 중심으로 인센티브단 유치 전개
한한령 이후 올해 8월 말 전년 대비 205% 증가
-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지난 2017년 중국의 사드배치 보복 조치인 한국단체관광 금지령인 '한한령'(限韓令)이 풀리지 않은 가운데 중국에서 인센티브단체 관광객(기업 포상 단체 관광객) 3000명이 한국을 찾는다.
23일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중국 직접판매기업인 광저우앤루위의약과기(广州颜如玉生物科技有限公司)의 기업 행사를 한국에서 개최하는 것을 성사시켰다고 23일 밝혔다.
2008년 창립한 앤루위는 중국 광저우 지역의 헬스케어용품 직접판매기업이다. 공사는 올해 초부터 광저우지사를 중심으로 유치활동을 전개해 왔다.
총 3000명의 앤루위 임직원들은 2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서울, 강원, 인천의 주요 문화자원과 관광지를 둘러본다.
해당 기업은 지난 2016년 8주년 기념행사에 한국의 공연단을 초청하는 등 한국문화에 대해 높은 관심과 호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공사는 25일 앤루위 기업 행사 개막식이 열릴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와 업무 체결을 맺고, '황치열 미니콘서트'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관광 이벤트를 지원한다.
정익수 한국관광공사 미팅인센티브팀장은 "중국 인센티브 관광객수는 2017년에 전년 대비 약 10분의 1 수준인 1만7293명으로 많이 감소했다"며 "그러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올해 8월말 현재 전년 동기 대비 약 205% 증가한 5만9883명까지 회복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신규 인센티브단체 발굴 및 유치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2020년엔 10만명까지 다시 끌어올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seulbi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