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항공, 인천~하네다 노선 신규 취항
서울(인천)~도쿄(하네다) 노선, 주 왕복 7회 운행
- 김지수 기자
(서울=뉴스1트래블) 김지수 기자 = 일본 피치항공이 인천과 일본의 수도 도쿄(하네다)의 하늘길을 연다.
피치항공이 신규 취항하는 인천발 도쿄(하네다) 정기 노선은 오사카(간사이), 오키나와(나하)에 이어 피치항공의 세 번째 노선으로 오는 5일부터 주 7회 왕복 운행을 시작한다.
인천~하네다 노선은 A320-200 기종(180석)으로 매일 운항하며, 비행시간은 약 2시간 30분 정도이다. 밤 10시 50분에 인천에서 출발해 다음날 새벽 1시에 하네다에 도착, 돌아오는 비행기 편은 새벽 2시 하네다 공항을 출발해 새벽 4시 35분에 인천에 도착한다.
확정된 항공편은 오는 2월 5일부터 3월 26일까지이며, 항공료는 편도 총액운임(공항 시설 이용료, 지불 수수료 포함)기준 9만 2600원부터이다.
이번에 신규 취항하는 하네다 공항은 도쿄 시내까지 전철로 30분이면 이동할 수 있어 나리타 공항보다 이동시간 및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피치항공은 이번 신규 취항을 기념해 4일부터 7일까지 3일간 3월부터 6월 사이의 항공편에 대해 특가 할인판매를 진행한다.
편도 금액을 기준으로 ▲서울(인천)~도쿄(하네다)와 ▲서울(인천)~오사카(간사이) 6만 7800원, ▲서울(인천)~오키나와(나하) 6만 2800원, ▲부산~오사카(간사이) 5만 28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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