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투어, KBS ‘스카우트 시즌2’로 인재 채용
한국관광고 정희제 학생, 일본팀 입사 확정
- 사효진
(서울=뉴스1트래블) 사효진 = KBS1 ‘스카우트 시즌2’ 꿈의 기업으로 선정된 온라인투어가 방송을 통해 여행 인재를 채용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스카우트 온라인투어 편에서는 한국관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행사업본부 일본팀의 여행상품 기획 및 고객 관리 직무 인재를 채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1명의 한국관광고등학교 학생들이 입사를 위한 ‘1분 발언’을 진행했고 이 중 3명이 선발돼 2차 면접을 치렀다. 2차 면접은 겨울 시즌 일본의 인기 여행지인 후쿠오카에서 로케이션으로 진행됐다.
현지에서는 후쿠오카 시내 관광 일정 기획, 유후인 마을 테마 관광 코스 기획이라는 2가지 미션이 주어졌다. 지원자들의 여행상품 기획 능력과 현지 적응력 및 순발력을 확인할 수 있는 미션이었다.
후쿠오카 현지 미션 끝에 정희재(17) 군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최종 우승자로 선발됐다. 현재 한국관광고등학교 관광일본어통역과 2학년으로 재학 중인 정희제 군은 우선 학업을 이어가고, 오는 2016년 하반기 온라인투어 여행사업본부 일본팀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고려해 여행상품을 추천하고 여행준비를 돕는 OP(Operator)로 근무하게 된다.
한편, KBS1 '스카우트'는 꿈의 기업이 특성화 고등학교에서 인재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으로 최종 우승 학생이 꿈의 기업에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gywlstravel@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