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지휘봉 잡은 권순찬 "소통으로 선수 장점 끌어낼 것"(종합)
2023년 흥국생명 떠난 뒤 3년 만에 복귀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여자 프로배구 정관장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권순찬 전 흥국생명 감독이 부임했다.
정관장은 6일 "정관장은 새롭게 팀을 이끌 감독으로 권순찬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관장은 지난 8월 고희진 전 감독과 결별을 발표했다. 고 전 감독은 지난 1월 올스타 휴식기 중 열린 선수단 회식에서 A 코치가 선수에게 부적절한 행위를 한 사태에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새롭게 지휘봉을 잡게 된 권순찬 신임 감독은 남자부 대한항공과 우리카드에서 코치로 지도자 경험을 쌓은 뒤 2017년 KB손해보험 감독을 맡았다.
이후 2022년 여자부 흥국생명 사령탑에 부임하며 여자 프로배구에서도 지도자 생활을 이어갔다.
흥국생명과 결별한 뒤 현장을 떠나 있던 권 감독은 이번 정관장 사령탑 선임으로 다시 V리그 코트에 돌아오게 됐다.
정관장 배구단 관계자는 "권순찬 감독의 풍부한 지도 경험과 선수 육성 역량, 소통을 중시하는 리더십이 팀의 조직력과 경기력을 강화해, 정관장 배구단을 새롭게 도약시킬 적임자라고 판단했다"며 "앞으로 신임 감독과 함께 팀의 안정화에 힘쓰고, 팬들께 즐거움을 선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순찬 감독은 "정관장의 감독을 맡게 돼 기쁘면서도 책임감을 크게 느낀다. 선수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각자의 장점을 최대한 끌어내 선수단과 팀이 함께 성장하고, 매 경기 발전하는 모습과 경기력으로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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